KBS2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이 시청률 소폭 상승을 이끌며 동시간대 2위를 수성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 강윤경, 연출 이재상 이은진)은 전국 시청률 8.5%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나타낸 8.3%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월화극 2위에 안착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춘희(정은지 분)를 집에 초대하는 근우(신성록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안 준현(지현우 분)은 반대하기에 이르고,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전파를 탄 월화드라마 SBS ‘유혹’과 MBC ‘트라이앵글’은 각각 8.0%와 10.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