産團 중소기업들 무역금융 지원받는다

산업단지공단-무역보험공사, 수출경쟁력 강화 협약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국가산업단지 입주 중소ㆍ중견기업들은 무역보험과 보증지원을 받게 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18일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김영학)와 공단 서울본부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수출중소중견기업의 무역보험ㆍ보증 지원 ▷무역보험제도 홍보 및 기업활용 지원 ▷‘글로벌성장사다리 프로그램’ 등 수출지원사업 활용 지원 ▷환리스크 관리 기업역량 강화 등이다.

김영학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왼쪽)과 강남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이 18일 서울 구로동 산단공 서울본부에서 수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이 협약으로 산업단지 내 중소ㆍ중견 기업 수출지원 서비스가 질적으로 향상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러 전문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수출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산단공은 이에 앞서 지난 5월 서울, 반월시화, 창원, 울산, 구미 등 전국 10개 주요 산업단지에 글로벌 메이트 수출지원단을 구성했다. 수출지원단은 단지별로 수출경험이 풍부한 멘토기업이 중심이 돼 수출초보기업(멘티기업)에 다양한 현장경험과 지식을 종합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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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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