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이하 운널사) 6회에서는 본격적으로 미영(장나라 분)을 둘러싼 건(장혁 분)과 다니엘(최진혁 분)의 삼각관계가 그려져 막판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방송 말미 건을 도발시키기 위해 박력 넘치는 손길로 미영을 끌어안는 다니엘의 모습과 예상치 못한 두 사람의 포옹에 질투로 타오르는 눈빛을 발산하는 건의 모습이 여성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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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장혁-장나라-최진혁의 본격 삼각관계를 알리는 기습 포옹 이후, 향후 세 사람의 삼각 로맨스가 어떻게 그려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이제 막 미영을 향한 사랑의 감정이 모락모락 피어나기 시작한 건이 ‘사랑꾼’으로 돌변하게 되는 과정과, 미영의 키다리 아저씨로서 친구 이상의 감정을 내비치기 시작한 다니엘이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두 사람의 불꽃 경쟁에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운널사’ 제작사 측은 “이번 6회를 기점으로 미영을 둘러싼 건과 다니엘의 불꽃 경쟁이 본격화되는 것은 물론, 세 사람의 관계 변화로 인해 삼각 로맨스가 불타오르게 될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특히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불거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는 독특한 디자인의 외형으로 극 중 세계적인 천재 디자이너로 나오는 다니엘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것 같아 이 곳을 촬영 장소로 채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운널사’는 9대 독자 허세 재벌남 이건과 소심 평범녀 김미영의 뜻하지 않은 하룻밤으로 생기는 기상천외한 초고속 로맨스를 다룬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