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 국내드라마 일간 검색어 순위 1위(7월 24일 기준), 다음 실시간 드라마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수목드라마 중 최고 이슈로 등극했다.
이러한 검색어 순위는 대중의 관심사를 대표하는 상징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그 인기를 반영하듯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괜찮아, 사랑이야’와 관련된 글이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많은 댓글들이 등록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젊은층의 미디어 콘텐츠 소비가 TV대신 인터넷(PC, 스마트폰, 태블릿)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괜찮아, 사랑이야’의 24일 ‘티빙(tving)’ 실시간TV 시청률은 이날 방송된 지상파 3사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압도적인 수치인 최고 33.8%를 기록했다.
이는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층과 여성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가장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드라마로 자리 잡고 있음을 입증했다.
네티즌들은 “‘괜찮아 사랑이야’ 2회짼데 끝날 때마다 하는 말 ‘벌써 끝이야?’”, “‘괜사’ 다음주까지 언제 기다려”, “배우들 연기 대박 공효진 울때 같이 내가 더 서러움. 조인성은 말이 필요 없는 듯”, “1시간이 10분같은 드라마 ‘너목들’ 이후로 처음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괜찮아 사랑이야’는 조인성이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의 새로운 홈메이트가 되면서 본격적인 재미가 시작됨을 알렸고, 조인성과 공효진의 직설적이고 거침없는 대화와 행동들은 화끈한 썸을 예고 하며 앞으로 일어날 전개에 대한 흥미를 유발했다.
또한 뻔하지 않은 신선한 극의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시원함을 안겨주기도 해 지금까지 한국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형식의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