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군도:민란의 시대’(감독 윤종빈, 이하 군도)가 개봉 4일 만에 230만 관객을 돌파하며 ‘파죽지세’의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1330만 명을 동원해 역대 관객 동원수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아바타’의 개봉 3일차 스코어인 107만 6778명은 물론, ‘아바타’의 뒤를 이어 1303만 명 관객수로 역대 2위이자 한국영화 역대 최고 기록을 가진 ‘도둑들’의 개봉 3일차 누적 스코어 135만 6172명을 가뿐히 넘긴 수치다.
7월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도’는 지난 26일 하루 전국 1388개 스크린에서 86만 834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231만 9635명이다.
‘군도’는 54만 4995명을 기록한 ‘트랜스포머3′를 뛰어넘고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새로 썼다. 하정우와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강동원의 만남, 윤종빈 감독의 연출에 대한 기대감이 고스란히 스코어로 드러났다.
특히 1330만 명을 동원해 역대 관객 동원수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아바타’의 개봉 3일차 스코어인 107만 6778명은 물론, ‘아바타’의 뒤를 이어 1303만 명 관객수로 역대 2위이자 한국영화 역대 최고 기록을 가진 ‘도둑들’의 개봉 3일차 누적 스코어 135만 6172명을 가뿐히 넘긴 수치다.
‘군도’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망할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을 다룬 작품으로 하정우, 강동원, 이성민, 이경영,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정만식, 김성균, 김재영 등이 출연한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30만 7013명을 모은 ‘드래곤 길들이기2′가, 3위는 13만 455명을 부른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이 이름을 올렸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