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감독 윤종빈, 이하 군도)가 지난 26일 하루 동안 86만 834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다시 한 번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처럼 ‘트랜스포머 3′의 95만 6500명,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91만 9027명, ‘아이언맨 3′의 89만 4377명을 이은 역대 개봉영화 최대 일일 스코어 4위에 랭크되는 기록이며, 한국영화로는 역대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7월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도’는 개봉 4일째인 지난 26일 하루 전국 1388개 스크린에서 86만 834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231만 9635명이다.
‘군도’는 올해 개봉 영화 중 일일 최다 관객을 동원했다. 앞서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가 개봉 4일째 79만 3462명을 모으며 올해 최고 기록을 갖고 있었으나, ‘군도’가 86만 8342명의 관객을 모으며 일일 최다 관객 타이틀을 넘겨받았다.
이처럼 ‘트랜스포머 3′의 95만 6500명,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91만 9027명, ‘아이언맨 3′의 89만 4377명을 이은 역대 개봉영화 최대 일일 스코어 4위에 랭크되는 기록이며, 한국영화로는 역대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개봉 4일째 231만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꾸준히 지키고 있는 ‘군도’는 개봉 첫 주말을 맞이해 빠른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배우 하정우와 강동원의 공존과 대결은 물론, ‘군도’의 멤버인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김재영과 이경영, 백성을 대표하는 김성균과 조윤의 심복 양집사 역 정만식 등 개성과 연기력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연기자들의 공연으로 기대를 자극하는 ‘군도’는 2014년 여름 극장가 ‘Must see’ 오락 영화로 자리매김하며 순항 중이다.
한편 ‘군도’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망할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을 다룬 작품으로 현재 절찬리 상영 중이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