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 일지’ 안정훈, 톡톡 튀는 감초 연기..시원한 웃음 선사

배우 안정훈이 ‘야경꾼 일지’ 첫 촬영에서 톡톡 튀는 감초 연기로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안정훈은 최근 진행된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극본 유동윤, 감독 이주환) 첫 촬영에서 야경꾼들이 모이는 아지트인 ‘자모전가’의 주인 천씨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그는 천씨 역할을 위해 배우 생활 처음으로 카이제르 수염을 착용,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안정훈은 “무더위와 장마로 인해 촬영이 힘들었지만, 시청자에게 기쁨을 드리겠다는 생각으로 드라마 촬영에 전념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안정훈은 극중 ‘자모전가’의 천씨로 분해 야경꾼들에게 중요한 정보와 도움을 주는 조력자로 활약하게 된다.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트라이앵글’ 후속으로 오는 8월 4일 첫 방송 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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