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호준이 ‘꽃보다 청춘’을 통해 해외 여행을 처음 경험했다.

손호준은 2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케이블 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평소에도 귀가 얇은 편이라, 전혀 의심 없이 갔다가 여행을 떠나게 됐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사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여행을 처음 갔다”며 “이렇게 쉽게 여행을 갈 수 있는지 몰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손호준은 또 “이번 프로그램 출연을 계기로 앞으로 자주 여행을 다녀볼 생각”이라며 “그리고 외국인을 처음 만났는데, 영어 공부를 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꽃보다 청춘’은 ‘꽃보다 할배’와 ‘꽃보다 누나’에 이어 배낭여행 프로젝트 3탄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꽃보다’ 시리즈를 탄생시킨 나영석 PD와 CJ E&M 이적 후 첫 작품인 신효정 PD가 의기투합했다. ’40대 꽃청춘’ 윤상, 유희열, 이적의 페루 여행과 ’20대 꽃청춘’ 유연석, 바로, 손호준의 라오스 여행이 총 8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꽃보다 청춘’의 화려한 막은 오는 8월 1일 오후 9시 50분 열린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