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BBCN 주니어 챔피언십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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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BBCN 주니어 챔피언 십에서 상을 수상한 한국 선수들이 BBCN 뱅크 김상훈 이사 (왼쪽에서 두번째)와 수상의 기쁨을 나누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BBCN뱅크가 한인기업 최초로 미국 주니어 골프협회 AJGA 토너먼트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 2014 BBCN 주니어 챔피언 십 (BBCN Junior Championship) 골프 대회가 지난 24일 3박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남가주 요바 린다 컨트리 클럽 (Yorba Linda Country Club)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미국에 거주하는 12세에서 18세까지의 남녀 꿈나무 골퍼들이 참가해 기량을 이번 대회에서 겨뤘다.

총 6771야드의 파71 홀에서 3라운드를 치른 남자부에서는 헌팅턴비치에 거주하는 일본계 이세이 타나베 선수가 최종합계 7언더파 206타(68-70-68)로 우승을 차지했다.여자부(6034야드·파71)에서는 타일랜드 출신의 콘카몰 수카리 선수가 3라운드 합계 4언더파 209타(71-71-67)로 1위를 차지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BBCN뱅크의 김상훈 이사는 “꿈나무 골퍼들의 기량이 놀라울 따름”이라며 “어린 골퍼들의 가능성을 크게 보고, 그 꿈과 희망을 더 크게 키워나가는데 BBCN뱅크가 늘 함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국 선수의 보호자들은 “한인 은행인 BBCN뱅크가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다 보니 마치 가족이 함께 응원을 하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한인 기업 후원 대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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