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에서 김성오가 강렬한 카리스마 악역으로 등장했다.
4일 첫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김선희, 연출 이주환 윤지훈) 1회에서는 가면으로 얼굴을 가린 용신족 계승자 사담(김성오 분)이 강렬한 존재감으로 눈길을 모았다.
이날 조선의 적통 왕자 이린(정일우 분)이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 배경이 그려졌다.
백두산에 봉인된 이무기를 숭배하는 용신족 계승자 사담은 섬뜩한 모습으로 “살생의 기운이 세상을 덮었으니 조선 천지가 피로 물들 것이다”라고 주문을 외웠다.
그러자 평화롭던 조선에 갑자기 유성들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 틈을 타 정체 불명의 검은 연기가 궁궐에 있던 왕자 이린(김휘수 분)을 공격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사진=MBC] |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한편 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야경꾼일지’ 첫 방송분은 10.9%의 시청률(전국기준·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유혹’은 8.3% KBS 2TV ‘트로트의 연인’ 9.1%의 시청률을 기록, ‘야경꾼일지’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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