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9인의 ‘일상에게 던지는 물음표’

작가 9인의 ‘일상에게 던지는 물음표’

Postcard_6x9.RiDL-v3_Page_1

9명의 작가가 함께하는 그룹전 ‘Reverie in daily life’이 애나하임 ‘뮤제오-카네기 겔러리(Muzeo-Carnegie gallery)’에서 열린다.

이정미, 이종남, 배예리, 최고운, 한옥가, 한석란, 황수잔, 김유경, 최윤정 등 한인 여류 화가들의 작품전이다.

작가들은 ‘예술이란 무엇인가?’라는 큰 질문에 대한 소박한 대답으로 이 전시회를 연다고 설명하고 있다. 생활을 하면서 보여지는 일상의 것들에 대해 미적 재창조로 새로운 의미를 부과해서 예술이라는 주제를 다시 해석해 본다는 것이다.

전시회를 주관하는 ‘Yun J. Choi Art and Design’측은 “처마 끝에 매달린 고드름, 들꽃이 피어나는 최 절정의 순간, 창 밖으로 보이는 나무 등 소소한 일상의 의미와 내가 쓰고 있는 물질의 또 다른 면의 의미, 엉켜 살고 있는 사회에 대한 내 존재의 의미까지 일상의 명상에서 나온 조용한 아름다움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전시회는 8월 2일부터 31일까지이며 리셉션은 9일(토요일) 오후 6시에 열린다.

▲장소: Muzeo-Carnegie gallery (241 S Anaheim Blvd, Anaheim, CA 92805)

▲문의: Yun J. Choi Art and Design ▲장소: (818) 849-0836 ▲웹사이트: www.muzeo.org/exhibit_current.html#RIDL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