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아, ‘고교처세왕’ 이하나 친구로 깜짝 출연

배우 민지아가 tvN ‘고교처세왕’에 특별 출연한다.

민지아는 5일 방송하는 tvN ‘고교처세왕’(극본 양희승 조성희, 연출 유제원) 16회에 정수영(이하나 분)의 고향친구 민정 역으로 깜짝 출연을 예고했다.

극 중 민정은 잘 나가는 금융맨 남자친구와 함께 우연히 정수영-이민석(서인국 분) 커플을 마주치며 조금은 갑작스러운 더블데이트를 즐기게 된다.

민정 커플은 이 장면을 통해 민석이 새삼 현실을 깨닫는 계기를 제공한다. 형의 귀환과 함께 다시 고등학생 신분으로 돌아온 민석이 민정 커플을 보며 자신과 사뭇 다르게 당당한 커리어를 자랑하는 성인 남성과 여유로운 어른들의 연애 앞에 주눅이 들어 위축되는 것이다.

민지아는 “평소 재미있게 보고 있던 드라마에 출연하게 돼 기쁘게 참여하게 됐다.”고 밝히며, “함께 한 배우분들과 스태프 모두 편안하게 대해 주셔 촬영 내내 즐겁게 임할 수 있었다. 짧은 등장이지만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교처세왕’은 18세 본부장의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을 그린 드라마로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어 연일 큰 화제를 일으키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HOOC 주요 기사]
[DATA LAB] 내년 연말정산 세금폭탄 직장인 속출
[WEEKEND] 역대 대통령 2대8 가르마의 비밀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