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9월 컴백 확정, 데뷔후 첫 정규앨범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걸그룹 크레용팝이 오는 9월 컴백한다.

소속사측은 6일 “이번에 발매될 음반은 크레용팝이 데뷔 2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첫 정규앨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크레용팝은 지난 6월부터 약 한 달간 세계적인 팝가수 레이디 가가의 북미투어 콘서트 ‘아트레이브: 더 아트팝 볼(artRAVE: The ARTPOP Ball)’ 오프닝을 장식한 후 지난 7월 24일 귀국하자마자 쉴 틈 없이 이번 정규앨범 준비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레용팝의 소속사인 크롬엔터테인먼트는 “9월 컴백을 목표로 멤버들은 현재 녹음과 안무연습에 한창이다. 첫 정규앨범인 만큼 음악을 비롯한 모든 면에 공을 많이 들이고 있다”라며 “크레용팝만의 색깔로 곧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해 ‘빠빠빠’로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직렬5기통 춤’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각종 연말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쓴 크레용팝은 이후 ‘꾸리스마스’, ‘어이’ 등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이어가고 있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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