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소리의 마녀’ 가수 한영애가 절판된 라이브 앨범 ‘아.우.성’과 정규 4집 ‘불어오라 바람아’를 6일 재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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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집 ‘불어오라 바람아’는 한영애가 단순히 노래를 잘하는 가수를 넘어 아티스트의 반열로 올라설 수 있게 만든 역작으로 꼽힌다. 지난 1995년에 발매된 이 앨범에는 기타리스트 이정선, 피아니스트 정원영, 기타리스트 이병우, 베이시스트 송홍섭, 피아니스트 김광민 등 당대 최고의 연주자들이 참여했다. 한영애는 이 앨범에 실린 ‘너의 이름’ ‘상사꽃’ ‘감사의 시간’ 창밖에 서있는 너는 누구’ ‘돌아오지 못한 사람’ 등의 곡을 통해 록, 포크, 블루스, 펑크 등 다양한 장르와의 통섭을 시도했다.
‘아.우.성’은 지난 1993년 1월 31일 한영애가 서울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가진 라이브 실황을 담고 있다. 2장의 CD로 구성된 이 앨범에는 ‘달’ ‘바라본다’ ‘건널 수 없는 강’ ‘말도 안 돼’ ‘코뿔소’ ‘루씰’ ‘누구 없소’ ‘조율’ ‘여울목’ 등 한영애의 대표곡들이 실려 있다.
소속사 나무뮤직 측은 “노래하는 내가(아/我) 친구인 대중과(우/友) 어우러져 한 판의 잘 연기된 음악과 소리(성/聲)의 ‘아우성’으로 하나 돼 흐트러질 때 살아있음을 느끼게 된다는 한영애의 작명의도가 무색하지 않게. 이 앨범에는 콘서트 현장에서 무대와 객석이 주고받는 생생한 에너지와 울림이 그대로 담겨 있다”며 “그동안 팬들의 재발매 요청이 끊이지 않았던 앨범인 만큼 당시 라이브의 울림을 최고의 상태로 만끽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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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집 ‘불어오라 바람아’는 한영애가 단순히 노래를 잘하는 가수를 넘어 아티스트의 반열로 올라설 수 있게 만든 역작으로 꼽힌다. 지난 1995년에 발매된 이 앨범에는 기타리스트 이정선, 피아니스트 정원영, 기타리스트 이병우, 베이시스트 송홍섭, 피아니스트 김광민 등 당대 최고의 연주자들이 참여했다. 한영애는 이 앨범에 실린 ‘너의 이름’ ‘상사꽃’ ‘감사의 시간’ 창밖에 서있는 너는 누구’ ‘돌아오지 못한 사람’ 등의 곡을 통해 록, 포크, 블루스, 펑크 등 다양한 장르와의 통섭을 시도했다.
한편, 한영애는 오는 11월 정규 6집을 발표할 예정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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