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소규모아카시아밴드, 쏜애플, 스몰오가 EBS ‘스페이스 공감(이하 ‘공감’)’ 무대에 오른다.

오는 14일 밤 12시 5분 ‘공감’ 소규모아카시아밴드 편이 방송된다. 이번 편은 10년 전 명반을 현재의 감성으로 새롭게 들어보는 ‘공감’ 10주년 기획 시리즈 ‘리플레이’의 일환이다. 소규모아카시아밴드는 지난 2004년 정규 1집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로 데뷔, 5장의 정규 앨범과 동요앨범 등을 발표하며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의 음악을 들려주며 자신 만의 영역을 개척했다. 소규모아카시아밴드는 이번 무대에서 1집 수록곡들을 새로운 연주로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밤 1시에는 최근 정규 2집 ‘이상기후’를 발표한 쏜애플과 스몰오 편이 방송된다. 쏜애플은 2집을 통해 ‘생존’이라는 주제를 담은 사이키델릭한 음악으로, 스몰오는 어쿠스틱 기타, 아코디언,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만돌린 등을 활용해 경이로운 대자연을 그린 음악으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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