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HB 주택 경기 지수 1월 이래 최고치

미국 주택 건설업자들의 주택 경기 전망이 한층 개선됐다.

전국 주택건설업자협회(NAHB)는 18일 8월 주택경기 신뢰지수가 전월 53에서 55로 2포인트 상승하면서 지난 1월 이해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택경기 신뢰지수는 6개월후 주택 신축경기를 진단하는 것으로 주택 건설업체들이 내년도 주택 신축경기가 내년에는 회복될 것을 예상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주택경기신뢰지수는 50을 기준으로 그 이하는 불황을 그 이상은 호황을 의미한다.

경제전문가들은 건설업체들이 최근 실업률이 줄면서 소비 심리가 회복된데다 모기지 고정 금리 이자율이 예상보다 더디게 오르고 주택 구매 수요가 증가한 것에 고무됐다고 풀이했다.

한편 지역별로는 서부 지역 건설업체들의 경기 전망이 가장 밝았고, 최근 각종 자연 재해로 부동산 경기 침체가 깊었던 북동부의 경지 전망이 가장 어두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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