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2000만 향해 간다!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이 변함없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은 지난 19일 전국 927개의 상영관을 통해 23만 111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30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1511만 7541명이다.


‘명량’은 개봉 21일 째 대한민국 영화계 최초로 15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개봉 4주차에도 평일 예매율 1위를 굳건히 하고 있다. 부동의 정상,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000만 돌파라는 기염 역시 토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명량대첩을 담아낸 ‘명량’은 최민식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이순신 장군과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등 연기파 배우들의 시너지, 모든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탄탄한 스토리로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같은날 박스오피스 2위는 18만 2238명을 불러 모은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3위와 4위는 각각 7만 3532명과 3만 8839명의 선택을 받은 ‘해무’와 ‘안녕, 헤이즐’이 차지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HOOC 주요 기사]
[DATA LAB] 새로운‘한국형 장외시장’ 문연다
[WEEKEND] 버냉키 입에 좌우되는 글로벌 증시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