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백일섭 “오랜 만에 영화다운 영화 찍었다”

중견배우 백일섭이 오랜만에 영화를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

8월 21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는 영화 ‘두근두근 내인생’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백일섭은 “오랜 만에 영화하니 좋더라. 시간도 여유있고 드라마보다 조금 더 빠져들게 됐다”며 “이 작품을 통해 공부 많이 하게 됐다”며 “원작을 읽으면서 슬프고 울음이 나오는 것보다는 짜는 영화라고 생각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또한 아역배우 조승목과의 호흡에 대해 “‘손자뻘인데 어떻게 손자랑 친구를 해야하나’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다. 촬영할 때 꼬맹이가 항상 내 친구라고 외워가면서 공부했다”고 전했다.

김애란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선천성 조로증으로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아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송혜교, 강동원, 백일섭 등이 출연한다. 오는 9월 3일 개봉.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HOOC 주요 기사]
[SUPER RICH] 삼성, 애플만큼 주면…이건희 회장 배당금만 1000억원대
[GREEN LIVING]암보다 무서운 폐렴…백신은 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