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칸, 9월 13ㆍ20일 서울ㆍ부산서 단독 콘서트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겸 드러머 칸이 오는 9월 13일 오후 7시 서울 마포 베짱이홀, 9월 20일 오후 6시 부산 예술극장 금사락에서 단독 콘서트를 벌인다.

칸은 성시경, 김현철, 옥주현, 비엠케이(BMK), 김동완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의 앨범 및 콘서트에 세션으로 참여한 바 있으며 각종 TV 방송 프로그램의 음악 조감독 및 편곡자로 활동해왔다. 지난해 팝스타 비욘세, 크리스 브라운, 블랙스트릿의 앨범에 참여했던 세계적인 드러머 제럴드 헤이워드(Gerald Heyward)가 직접 칸의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찬사의 글을 댓글로 남겨 연주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칸은 지난 19일 첫 정규앨범 ‘킹덤 오브 더 칸(Kingdom of The Khan)’을 발매하며 싱어송라이터 데뷔를 마쳤다.


칸은 “많은 사람들이 본인의 앨범을 들으며 느끼는 ‘과연 라이브로 가능할까?’라는 생각을 뒤엎어버릴 생각으로 무대에 서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집시기타리스트 박주원, 싱어송라이터 조커, 가수 리틀에스와 노엘이 게스트로 칸과 함께 무대에 선다.

예매는 예스24, 인터파크,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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