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에피톤 프로젝트가 오는 9월 16일 정규 3집 ‘각자의 밤’을 발매한다.
한편, 에피톤 프로젝트는 오는 9월 27~28일 오후 7시 부산 센텀시티 소향시어터 롯데카드홀, 10월 3~5일 서울 올림픽공원 88호수 수변무대에서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소속사 파스텔뮤직은 28일 본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https://twitter.com/pastelmusiclife)를 통해 앨범의 트랙리스트와 LP 음악 감상회 개최 소식을 밝혔다. 에피톤 프로젝트는 당초 지난 5월에 정규 3집을 발매할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참사 이후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며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이번 앨범에는 ‘각자의 밤’을 비롯해 ‘환상곡’ ‘낮잠’ ‘시월의 주말’ ‘플레어(Flare)’ ‘불안’ ‘미움’ 등 밤을 주제로 다룬 13곡이 담겨 있다. 에피톤 프로젝트가 직접 전곡의 보컬을 맡았던 전작 ‘낯선 도시에서의 하루’와는 달리 이번 앨범은 객원 보컬 체제로 복귀한 점이 큰 특징이다. 특히 투애니원(2NE1), 지디앤탑(GD&TOP), 이하이의 히트곡 작곡자이자 지난해 정규 2집 ‘잇츠 오케이 디어(It’s Okay, Dear)’를 발매해 제11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을 수상한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환상곡’의 보컬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플레어’에는 파스텔뮤직의 신인 아진(Azin), ‘미움’과 ‘회전목마’에는 신인 손주희가 보컬을 맡았다. 앨범 예약 판매는 오는 9월 2일부터 시작된다.
한편, 에피톤 프로젝트는 오는 9월 27~28일 오후 7시 부산 센텀시티 소향시어터 롯데카드홀, 10월 3~5일 서울 올림픽공원 88호수 수변무대에서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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