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미아시안부동산협회(AREAA)가 한미 양국의 상호 부동산 투자 증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AREAA의 서재두 한국홍보대사는 27일 오전 한인타운 JJ 그랜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 전역의 한인 부동산 브로커,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 인력으로 방문단을 꾸려 오는 9월22일부터 27일까지 한국을 찾을 것”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한미 양국의 상호 부동산 투자 증진 방안을 모색하고 누구나 믿고 투자에 나설 수 있는 투명한 거래선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AREAA는 이를 위해 이미 올초부터 한국공인중개사협회(KAR)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 및 협력 강화를 모색하고 있으며 한국토지신탁과 한국감정평가협회 등을 관계 기관을 찾아 미래를 위한 협력 관계도 모색할 예정이다.
AREAA는 22일 인천 송도에서 대규모 주택 단지를 개발 중인 한국에서 설명회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23일 한미 부동산 투자 공동설명회를 열고, 24일에는 워커힐 호텔과 컨퍼런스에서 각각 미국 부동산 설명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방문은 세계 한인 상공인들이 집결하는 연례행사인 한상대회 기간과 일부 겹쳐 있어 단순 방문 이상의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AREAA 한국 방문단은 이번 방한 이후 미주 각지에서 성과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양국 투자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