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라틴재즈밴드 라이슬라보니따(La Isla Bonita)가 정규 2집 ‘Laon Jena’를 발매했다.
라이슬라보니따는 차차차(Cha-Cha-Cah), 맘보(Mambo), 볼레로(Bolero) 등 다양한 리듬을 재즈와 결합한 연주로 풀어냈다. 제11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을 수상한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 색소포니스트 주현우가 피처링으로 힘을 보탰다.
라이슬라보니따는 ‘아름다운 섬’이라는 의미의 이름을 가진 밴드로 지난 2010년 정규 1집 ‘Viaje A La Isla’를 내놓은 바 있다.
4년 만의 신보인 이번 앨범에서 라이슬라보니따는 아프로 쿠반(Afro Cuban) 음악을 기반으로 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Hola Chicos’를 비롯해 새롭게 편곡한 ‘The Water Is Wide’ ‘몽금포 타령’, 밴드의 오리지널 곡 ‘안녕 쌈바’, ‘Sol De Invierno’ 등 11곡이 수록돼 있다.
라이슬라보니따는 차차차(Cha-Cha-Cah), 맘보(Mambo), 볼레로(Bolero) 등 다양한 리듬을 재즈와 결합한 연주로 풀어냈다. 제11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을 수상한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 색소포니스트 주현우가 피처링으로 힘을 보탰다.
라이슬라보니따는 “앨범 타이틀 ‘Laon Jena’는 영어처럼 보이지만 ‘기쁜 우리’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이라며 “앨범 재킷 커버 디자인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라틴 음악을 한국적인 정서로 풀어낸 음악을 감상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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