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출신 지이, 래퍼에서 디제이 ‘엣지‘ 데뷔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힙합그룹 ‘거북이’ 출신 래퍼 지이(본명 이지이)가 ‘엣지(EDJE)’라는 이름으로 프로듀서 원매드(1MAD)와 함께 첫 EDM 싱글 “Take It”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EDM 음악 활동을 알렸다.

거북이 팀 해체 이후 디제이 ‘엣지(EDJE)’로 활동해 오던 지이는 지난 4월 작곡가 겸 프로듀서 원매드(1MAD)와 결혼, 음악커플로서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프로젝트의 첫 결과물 “Take It”을 내놓았다.

오늘(1일) 정오 국내 온라인 음원사이트 공개를 시작으로 5일 비트포트, 트랙소스 발매에 이어 15일 아이튠즈, 구글뮤직, 아마존 등 전 세계 지역으로 발매 예정중인 “Take It”은 최근 EDM 주류 시장의 흐름을 반영하듯 속사포 같은 노트 전개와 강렬한 신디사이저 위에 주기적 필터 효과가 특징이다.

(사진제공 : 디제이 엣지)

국내 최초 부부 EDM 콜라보 앨범으로 활동을 시작한 엣지는 “오는 6일 이태원 클럽에서 열리는 앤트렙 정기파티에서 “Take It” 발매 기념 무대를 마련했으니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전하며 엣지의 화려한 디제잉 퍼포먼스와 함께 데뷔 싱글 “Take It”의 라이브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디제이 엣지와 프로듀서 원매드는 두 번째 싱글 준비에 한창이며 다양한 EDM 공연 무대에서 라이브 디제잉 퍼포먼스로 음악 팬들과 호흡해 나갈 예정이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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