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멤버 은비, 3일 새벽 교통사고 사망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고은비가 3일 새벽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3일 오전 1시 23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인천 방향 43㎞ 지점)에서 레이디스 코드가 탄 승합차가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멤버 5명 중 은비가 숨지고 리세와 소정은 중상, 나머지 멤버 애슐리와 주니 및 스타일리스트 등 4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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