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숨은 가수 찾기 ‘히든싱어’가 탄생시킨 최고의 모창 능력자 4명이 하나의 팀으로 뭉쳐 결성한 ‘더 히든(지노, 철민, U.K, 성현)’이 마침내 가요계 출격을 공식화했다.
‘더 히든’은 오는 19일 첫 번째 싱글앨범 ‘우리’를 발표하고, 신인가수로서 본격적인 데뷔를 앞두고 있다.
원조가수 신승훈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지노(장진호), 김범수와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인 전철민, 윤민수를 끝까지 떨게 한 U.K(김성욱), 조성모를 꺽고 우승한 임성현으로 구성된 ‘더 히든’은 방송 출연 당시 원조가수의 전성기 시절 못지 않은 음색을 그대로 재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히든싱어’에서 최초로 원조가수를 꺾은 우승자 등 가장 많은 이슈를 탄생시킨 4명의 ‘더 히든’은 프로그램의 고정출연자이자 프로듀서인 주영훈의 권유로 그룹을 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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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주크 E&I] |
‘더 히든’의 프로듀서로 나선 주영훈은 “작곡가로 활동중인 U.K(김성욱)과 음악적 교류를 만들어 가던 중 그의 소개로 세 명의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들의 언발란스 한 목소리가 새로운 조합을 만든다는 느낌을 받았다. 지금까지 꿈꿔오던 환상의 조합이 탄생되어 원조가수를 뛰어 넘는 훌륭한 가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주영훈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만큼 신인가수 ‘더 히든’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가요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보컬그룹 ‘더 히든’은 오는 19일 정오, 첫 번째 싱글앨범 ‘우리’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한다.
/mee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