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드러머 김선중의 ‘케이-맨’, 21일 단독 콘서트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가왕 조용필과 함께 해온 ‘위대한 탄생’의 드러머 김선중이 원 맨 밴드 ‘케이-맨(K-Man)’을 결성하고 오는 21일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국내 최고의 드러머 김선중이 지난 6월 원-맨 밴드(One-Man BAND) ‘케이-맨’으로 파격 변신해 자신의 첫 디지털 싱글 ‘파란우산(작사:K-Mister,최승현/작곡:K-Mister/편곡:K-Mister)’을 발표한후 두달여만에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밴드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멤버이자 이승철, 이승환, 강산에, 임재범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의 드럼 세션으로 호흡을 맞추는 등 최고의 드러머로 손꼽히는 드러머 김선중의 개인통합 2000번째 공연이기도 하다. 이번 콘서트는 깔끔한 보이스를 자랑하는 원가호의 부드러운 매력과 함께, 노래와 함께 자유로이 춤을 추는 듯한 ‘케이-맨’ 김선중의 리드미컬한 드럼선율이 조화를 이루며 깊어지는 가을 밤,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케이-맨’ 김선중은 “지난 33년간의 음악인생에서 항상 꿈꿔왔던 나만의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스럽다” 고 전하며 “지난 2,000여 번의 공연 중 가장 설레는 공연이 될 것 같다. 낯설고 투박하게만 느껴졌던 드럼선율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각오를 밝혔다.

‘케이-맨’ 김선중의 첫 디지털 싱글 ‘파란우산’ 발매 기념 콘서트는 오는 21일(일) 저녁 6시 서교동인근 롤링홀에서 열리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진행중이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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