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유연석 “심민호 役, 배우로서 성장할 수 있었던 기회”

배우 유연석이 전작과는 다른 캐릭터들로 대중과 만나고 싶었다고 밝혔다.

9월 16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단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는 임순례 감독, 박해일, 유연석, 이경영, 류현경, 송하윤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제보자(감독 임순례)’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유연석은 “작품 할 때마다 전작, 혹은 이전에 했던 캐릭터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그러다보니 ‘응답하라 1994′의 연장선상에 있는 인물보다는 지금의 심민호가 다른 모습을 보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제보자’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개인적인 욕심으로 작품하기 보다는 관객들에게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와 메시지를 주는 것과 동시에 작품에 함께해 배우로서도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고 생각한다”

영화 ‘제보자’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줄기세포 조작스캔들의 실체를 파헤치는 진실추적극으로 박해일, 이경영, 유연석, 박원상, 류현경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월 2일 개봉 예정.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