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크리스탈이 엘의 따귀를 때린 뒤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세나는 “이런 식으로 내 음악을 들려줄 생각 없었다”고 말했고, 이에 시우는 “이런 식 아니면 어떤 식? 누구 하나 꼬셔서 방으로 가서 조용히?”라고 더욱 조롱했다.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가 첫 방송에서는 시우(엘 분)가 라음(해령 분)에게 차이는 모습을 목격한 새나(크리스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라음을 짝사랑해오던 시우는 쇼케이스 현장에서 라음을 데리고 나와 고백을 했지만 차이게 됐다.
시우는 라음에게 차인 후 주위를 둘러보다 숨어있는 세나를 발견해 화를 냈다.
작곡가 지망생인 세나는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찾아왔지만, 시우는 세나의 CD를 빼앗아 쇼케이스 현장에서 보란듯이 틀며 조롱했다.
이에 세나는 “이런 식으로 내 음악을 들려줄 생각 없었다”고 말했고, 이에 시우는 “이런 식 아니면 어떤 식? 누구 하나 꼬셔서 방으로 가서 조용히?”라고 더욱 조롱했다.
화가 난 세나는 결국 시우의 뺨을 때리며 “쓰레기 같은 자식”이라고 말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 누리꾼들은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크리스탈과 엘 그리고 해령까지 전부 아이돌이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수목드라마 봐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가요계를 무대로 상처투성이 청춘 남녀들이 음악을 통해 진실한 사랑을 키워가는 코믹 감성의 로맨틱 러브 판타지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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