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우 송일국과 삼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이하 인천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 참여했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17일 공식 페이스북에 “송도의 성자라 불리는 배우 송일국과 우리의 사랑스러운 대한, 민국, 만세도 인천 아시안게임 성화에 참여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날 송일국은 연수구 지타워 앞에서 벤쿠버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은메달리스트 이은별로부터 성화를 전달 받았다. 특히 송일국은 삼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를 등에 앞 뒤로 둘러메고 달리는 ‘슈퍼맨’ 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인천아시안게임 페이스북] |
한편 성화는 아시안게임의 발상지 인도 뉴델리와 강화도 마니산에서 각각 채화된 뒤 지난달 13일 하나로 합쳐져 전국 17개 시도와 70개 시군구 5700여㎞를 지나왔다.
성화는 18일 인천 중구, 동구, 남구를 거쳐 남동구에 도착한 후 개회식인 19일 부평구, 계양구, 서구를 거쳐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성화대에 불을 붙일 마지막 주자는 개막식 당일 공개된다.
송일국 삼둥이 성화 봉송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일국 삼둥이 성화 봉송, 진짜 슈퍼맨인 듯”, “송일국 삼둥이 성화 봉송, 존경스럽다”, “송일국 삼둥이 성화 봉송, 애기들 예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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