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걸그룹 카라 새 멤버 허영지가 털털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날 허영지는 써니가 손도 못대는 낙지를 손으로 훑고 칼로 능숙하게 손질을 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써니는 “너 아이돌이잖아, 우리 엄마 같아”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시즌 2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허영지를 비롯한 새 식구들이 합류하면서 개성이 속속 드러났다.
허영지는 이날 ‘룸메이트’ 시즌2에 가장 마지막에 합류해 성북동 집으로 들어왔다.
90도 각도 인사로 신인다움을 보인 영지는 선배 가수 써니에게 저녁을 먹으로 내려오라는 말도 못할 정도로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허영지는 써니가 손도 못대는 낙지를 손으로 훑고 칼로 능숙하게 손질을 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써니는 “너 아이돌이잖아, 우리 엄마 같아”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이날 허영지는 특유의 소리없는 목젖웃음으로 눈길을 끌었다.
허영지는 “웃는 것을 조신하게 웃어야 한다고 해서 입을 가리고 웃어도 봤는데 어색하더라. 타이밍도 못 맞추겠더라”라고 밝혔다.
허영지는 또 “뉴질랜드 유학생활 중 푸른 초원에서 양과 말과 함께 보냈던 시간이 좋았다”며“잠 잘 때 눈을 뜨고 잔다. 그래서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룸메이트 허영지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룸메이트 허영지, 대박이네” “룸메이트 허영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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