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환 김범수 앨범 캘리그라피 참여 “감성체 선보여”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배우 조달환이 참여한 가수 김범수의 디지털 싱글앨범 ‘눈물 나는 내사랑’ 캘리그라피가 화제다.

지난 23일 정오에 공개된 김범수의 디지털 싱글 앨범 ‘눈물 나는 내 사랑’ 티저 영상에서는 ‘슬픈 영화처럼 눈물 나는 내 사랑’이라는 붓글씨가 차례로 적히는데 이는 조달환이 직접 쓴 캘리그라피로 알려져 그의 캘리그라피 실력이 다시 한번 주목 받고 있다.

붓 글씨로 표현된 앨범 자켓과 티저 영상에서 조달환 만의 특유의 애틋한 감성이 느껴지는 글씨체였다는 평.

조달환의 소속사 관계자는”이번 앨범 작업에 참여한 조달환 배우는 노래에 어울리는 글씨체를 담기 위해 수 없이 많이 글씨를 쓴 끝에 나온 작품으로 남다른 애정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조달환은 캘리그라피 아티스트로도 잘 알려진 배우로 KBS 드라마 ‘천명’, ‘감격시대’ 등의 타이틀 제작에 참여하고 개인전시회를 여는 등 캘리그라피 아티스트로서 활동을 해왔다.

한편 조달환이 출연한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 8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돌풍을 일으킨 가운데 영화 ‘맨홀’과 ‘레드카펫’ 개봉을 앞두고 있다.

/meelee@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