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LTE 아시아 어워즈 수상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SK텔레콤의 LTE 기술력이 아시아 최고임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SK텔레콤은 현지시간 2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있는 ‘LTE 아시아 컨퍼런스’에서 ‘LTE 아시아 어워즈 2014’를 수상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LTE 아시아 컨퍼런스는 이동통신업계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LTE 관련 컨퍼런스다. SK텔레콤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싱가포르 싱텔, 호주 옵터스 등 아시아 지역 유수의 사업자들과 경합 끝에 LTE 아시아 어워즈 2014를 수상했다.

LTE 아시아 컨퍼런스 측은 세계 최초 광대역 LTE-A 시연 및 상용화, 다양한 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한 5G 개발 선도 등 SK텔레콤이 최고 수준의 LTE 기술로 글로벌 이동통신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앞서 LTE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단말기 뿐만 아니라 통신장비, 콘텐츠 등 글로벌 ICT 경쟁력을 주도한 것도 함께 평가했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LTE 아시아 어워즈 2014에서의 수상은 SK텔레콤의 기술력과 서비스 등 본원적 경쟁력을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은 물론 전세계를 대표하는 통신사업자로서 글로벌 통신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기술원장은 이날 ‘LTE-A의 미래 (LTE-Advanced and Beyond)’라는 주제로 기조 연설도 진행했다.

choijh@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