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복싱 전 세계헤비급 챔피언 마이크 타이슨의 이미지는 험악스러운 것이지만 최근 라스베가스에서 그가 ‘좋은 일’을 했다고 ‘리뷰저널’ 신문이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타이슨은 지난 23일 밤 9시 30분께 15번 하이웨이 선상에서 뺑소니차에 치여 누워 있던 한 20대 청년 곁에서 응급차가 올 때까지 보호했다. 라이언 체슬리라는 이 교통사고 피해자의 변호사는 “타이슨이 체슬리 곁에서 사람들에게 아무도 만지지 말라고 소리치며 앰뷸런스가 올 때까지 걱정스러운 얼굴로 지켰다”고 전했다.
체슬리라는 청년은 곧 병원으로 실려가 간단한 수술을 받고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청년은 타이슨에게 과일바구니를 보내 감사를 표시했다고 리뷰 저널은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