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노인 및 커뮤니티 센터(이사장 박형만·이하 노인센터)가 보다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LA미래대학’을 개설한다.
‘LA미래대학’은 노인센터가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해 온 커뮤니티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개최에 따라 교육 내용과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주말학교 과정이다.
노인센터 부설 기관으로 운영되는 ‘LA미래대학’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매주 토요일마다 노인센터 2층 강당(965 S. Normandie Ave. #200, LA, CA 90006)에서 진행된다.
LA미래대학 초대 학장으로는 한국 영어교육연구학회 회장을 역임한 단국대 김세중 종신 명예교수가 선임됐다. 김 교수는 지난 1년간 노인센터에서 ‘영어기초’ 강의를 맡았다.
LA미래대학의 과정은 분기별로 진행되는데 오는 12월까지 이어지는 첫 학기는 영어기초, 영어실무, 한국어, 한국무용, 그리고 라인댄스 등 5 개 클래스로 구성됐으며 향후 등록 상황에 따라 추가 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다. LA주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지만 시간과 장소에 제한이 있어 전 과정이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접수는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문의 : (213)387-7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