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 밴드 빨간의자의 첫번째 정규앨범 ‘존재의 온도’가 나왔다. 2012 그린플러그드 신인 그린프렌즈 수상, 2014 김광석 따라부르기 대상 등 눈에 띄는 음악 경력으로 주목받은 어쿠스틱 밴드 ‘빨간의자’는 편안한 멜로디와 깨끗한 목소리, 일상을 얘기하는 담백한 가사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빨간의자는2011년도 밴드 결성 이후 ‘별거 아닐거란 생각에’, ‘아니벌써’, ‘난 쫌 다른 이별후유증’, ‘새해가 밝았어요’ 등 꾸준한 활동을 통해 해왔지만 정규 앨범은 3년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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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로서는 이례적으로 더블 타이틀을 선택한 것도 눈에 띈다. 첫 번째 타이틀인 ‘걸리지 마’ 는 다른 여자를 바라보는 남자친구의 시선을 여자의 마음에서 솔직하게 풀어냈다. 또 다른 타이틀곡인 ‘신데렐라가 스마트 하지 않아서’ 는 모두가 스마트폰에 집중하고 있는 요즘의 현실을 우회적으로 그려냈다.
이번 앨범에는 지난 싱글들 보다 조금 더 깊이 있는 현실속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특히 동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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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로서는 이례적으로 더블 타이틀을 선택한 것도 눈에 띈다. 첫 번째 타이틀인 ‘걸리지 마’ 는 다른 여자를 바라보는 남자친구의 시선을 여자의 마음에서 솔직하게 풀어냈다. 또 다른 타이틀곡인 ‘신데렐라가 스마트 하지 않아서’ 는 모두가 스마트폰에 집중하고 있는 요즘의 현실을 우회적으로 그려냈다.
빨간의자는 오는 4일 홍대 벨로주에서 첫 정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공연을 연다. 빨간의자의 든든한 지원군인 슈퍼스타K 4 출신 홍대광이 게스트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