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섬유 주간 행사 29일 캘리포니아마켓센터서 개막

코트라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이하 섬산연)가 공동주관하는 ‘한국 섬유 주간 행사(Global Korea Textile Week 2014)’가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LA다운타운 소재 캘리포니아 마켓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9번째로 열리는 이 행사는 FTA 활용도가 높은 한국산 고부가가치 제품을 취급하는 18개사 20개 부스와 KOTRA와 섬산연 홍보부스 1개 부스가 참가해 그 어느때보다 높은 성과가 기대된다.

코트라 LA무역관은 “참가기업들 품목에 맞는 북미 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거래 가능성이 높은 바이어들을 사전에 접촉, 실질적인 비즈니스 결과를 창출하겠다”며 “LA국제섬유전시회와 연계되 열리는 이번 행사는 행사장 1층에 한국관만 별도로 마련해 집중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코트라 LA무역관의 박동형 관장은 “이번 LA 한국 섬유주간에는 스포츠용 원단, 천연섬유 원단 등 고부가가치 기능성 원단을 취급하는 한국기업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라며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섬유전에는 게스, BCBG, 아메리칸 어페럴 그리고 베베 등 대형 의류업체를 찾아 한국기업과 개별 상담을 가질 예정이다. ▲문의 : (323) 896-9796/ (213) 905-0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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