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IQ 210 김웅용 교수가 대학생 시절 미팅 대부분을 퇴짜 맞았다고 고백했다.
![](http://heraldk.com/wp-content/uploads/2014/09/20140930000068_0.jpg)
이어 김웅용 교수는 “당시는 휴대전화가 있을 때가 아니잖나. 미팅을 하고 마음에 들면 주소를 교환하고 편지를 썼는데 대부분 퇴짜를 맞았다”며 “아마 날 약간 멍청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사회성이 떨어지게 느꼈을 수도 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인류 역사상 IQ가 가장 높은 인물 4위에 꼽힌 김웅용 교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웅용 교수는 아내와 만나게 된 일화를 공개했다.
김웅용 교수는 “대학교 1, 2학년 초에만 해도 미팅을 많이 했다. 미팅이 있다고만 하면 했다. 1년 동안 100번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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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웅용 교수는 “당시는 휴대전화가 있을 때가 아니잖나. 미팅을 하고 마음에 들면 주소를 교환하고 편지를 썼는데 대부분 퇴짜를 맞았다”며 “아마 날 약간 멍청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사회성이 떨어지게 느꼈을 수도 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를 회상한 김웅용 교수는 “이후 현재 아내를 동아리에서 만났다. 아내는 내 얘기를 잘 들어줬다. 내가 천재소년으로 유명했다는 걸 알게 된 후에도 내 앞에서 전혀 티를 안 냈다”고 설명했다.
IQ 210 김웅용 교수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IQ 210 김웅용 교수, 저 아이큐로 살아보고 싶다” “IQ 210 김웅용 교수, 저런 사람도 연애는…” “IQ 210 김웅용 교수, 자식도 똑똑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KBS 2TV ‘여유만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