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개발도상국 아이들 지원 나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그룹 2PM이 국제아동후원단체 플랜코리아(www.plankorea.or.kr)와 함께 개발도상국 아이들 지원에 나선다.

플랜코리아 측은 “오는 10월 3~4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PM 월드투어 서울 콘서트에 개발도상국 아이들을 위한 기부 부스가 함께 운영된다”고 30일 밝혔다.

기부는 부스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스에선 기부물품 접수뿐만 아니라 아동결연 신청, 남은 외화 및 한화 후원 등 다양한 기부 이벤트가 이뤄진다. 후원 물품은 플랜코리아를 통해 개발도상국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플랜코리아 측은 “팬들의 후원 물품 이외에 특별히 기부 받은 물품 역시 2PM의 월드투어가 진행되는 국가의 아이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며 “빈곤한 생활 환경 속에서 기본적인 권리조차 누리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플랜코리아 홍보대사 2PM과 팬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정말 뜻 깊고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플랜코리아는 75년 이상 역사의 국제아동후원기구 플랜 인터내셔널 한국지부다. 현재 대한민국, 영국, 미국 등 21개 후원국이 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등 전 세계 50개국의 150만 아동과 900만 명 이상의 지역사회 주민들을 후원하고 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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