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크루셜스타의 첫번째 정규앨범 ‘미드나잇(Midnight)’이 16일 발매된다. 총 15 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다.
이번 앨범에는 밥 제임스 이외에도 긱스의루이, 로꼬, 메이슨더소울, 러비, 지슬로우, 5mg, 제이키드먼, 빅파이 등 많은 실력파뮤지션들이 참여했다.
특히 타이틀곡 ’꿈을 파는 가게‘에는 재즈계의 거장 밥 제임스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화제다. 밥 제임스는 재즈계의 슈퍼밴드 ‘포플레이(Fourplay)’의 키보디스트이자 힙합 역사상 가장 많은 아티스트가 샘플링한 곡 ‘노틸러스(Nautilus)’와 ‘테이크 미 투 더 마르디 그라스(Take Me to the Mardi Gras)’의 주인공.
이번 앨범 타이틀곡 ‘꿈을 파는 가게’는 힙합 특유의 음악 작법 중 하나인 샘플링에 기반하고 있는데 밥 제임스의 2001년 작 ’Dancing on the Water‘에 수록된 ‘The Green Hour’의 전주 부분을 차용했다. 이 곡의 승인 요청이 진행되는 중 이 곡을 들은 밥 제임스로부터 곡에 대한 극찬과 함께 밥 제임스 본인과의 콜라보레이션임을 누구나 알 수 있도록 곡 제목에 표기해줄 수 있는지 밥 제임스 측으로부터 역으로 제의를 받게 된 것.
이번 앨범에는 밥 제임스 이외에도 긱스의루이, 로꼬, 메이슨더소울, 러비, 지슬로우, 5mg, 제이키드먼, 빅파이 등 많은 실력파뮤지션들이 참여했다.
/mee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