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김필 기다림, 2주 연속 최고점…김범수·백지영 감탄

[헤럴드경제]‘슈퍼스타K6’ 참가자 김필이 ‘기다림’으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1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예능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6’(이하 슈퍼스타K6)에서는 이승철, 윤종신, 김범수, 백지영 등을 필두로 한 심사위원들의 심사 아래 TOP9 진출자 미카, 임도혁, 이준희, 버스터리드, 김필, 장우람, 송유빈, 곽진언, 브라이언박의 두 번째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슈퍼스타K6’ 참가자들은 ‘러브송 미션’을 수행했다.

김필은 가수 이승열의 ‘기다림’을 선곡하며 “특별한 일이 아닐 수도 있지만 저도 어린 시절 부모님의 헤어짐 때문에 어머니랑 오래 떨어져 있었다”고 그 이유를 고백했다.

이어 “어머니랑 9년만에 만났다”며 “어머니를 사랑하는 마음을 노래에 담았다”고 덧붙였다.

[사진=Mnet 슈퍼스타K6 방송 캡처]

김필의 무대가 끝난 뒤 심사위원 김범수는 “내 정체성이 흔들렸다. 난 여자를 좋아하는데 김필의 무대를 보고 가슴이 뛰었다. 인상적인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심사위원 백지영 역시 “좋은 말밖에 할 말이 없다. 숨소리도 음악의 일부분처럼 느껴질 정도로 굉장한 몰입도를 자아냈다. 목소리가 예술적이다”고 칭찬했다.

결국 김필은 김범수 94점, 윤종신 95점, 백지영 96점, 이승철 90점의 높은 심사위원 점수를 받아 2주 연속 최고점을 기록했다.

‘슈퍼스타K6’ 김필 ‘기다림’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슈퍼스타K6 김필 기다림, 어제 무대 터지더라”, “슈퍼스타K6 김필 기다림, 김필 진짜 잘하더라”, “슈퍼스타K6 김필 기다림, 목소리가 너무 좋아” 등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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