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에픽하이가 ‘born hater(본 헤이터)’의 뮤직비디오 속에서 타블로가 ‘타진요’를 언급했다.

18일 YG엔터테인먼트 공식블로그 ‘YG 라이프’를 통해 공개된 ‘born hater’는 편견을 갖고 특정 래퍼를 공격하거나 폄하하는 이들을 뜻하는 헤이터들로 인해 피곤한 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에픽하이를 위해 버벌진트, 빈지노, 위너 송민호, 바비와 비아이 등이 지원 사격 했다.

특히 타블로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악성 루머를 만들며 수년간 자신을 괴롭혀온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를 정면으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타블로는 “바지벗고 시원하게 깔려면 까, 타진요도 귀여워”라며 타진요를 디스했다.

에픽하이 ‘born hater’ 공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픽하이 born hater, 타진요는 더 까도 괜찮을텐데”, “에픽하이 born hater, 타진요가 아직도 있어?”, “에픽하이 born hater, 다양한 래퍼가 참여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born hater’뮤직비디오로 화제가 되고 있는 에픽하이는 오는 21일 0시 정규 8집 ‘신발장’은 더블타이틀 곡인 ‘헤픈엔딩’과 ‘스포일러’를 비롯해 총 12곡을 공개할 예정이며 22일에는 오프라인 앨범으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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