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방송인 김경란과 김상민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김경란이 과거 한 방송에서 옛 연인 배우 송재희를 언급해 새삼 주목 받고 있다.

김경란은 지난 8월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해 옛 연인 송재희와 관련된 언급에 난처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 산이가 “오늘 김경란을 처음 봤다”며 “아름답고 지적이고 인간적이다. 왜 솔로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칭찬했다. 이에 MC 박미선은 “얼마 전 하나 정리 됐다. 잠깐 쉬는 중”이라고 송재희와의 결별을 언급했다. 당시 김경란은 당황스러워하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한편 26일 김경란의 소속사는 “김경란이 김상민 위원과 다음해 1월 6일 오후 6시 30분 중앙침례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경란과 김상민은 7월에 교제를 시작해 10월에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 신혼집은 수원 장원구에 꾸린. 신혼여행지는 아직까지 정해진 바가 없다. 결혼 소식이 전해진 뒤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속도위반은 아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김경란 김상민 결혼, 김경란 과거 연인 송재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경란 김상민 결혼, 송재희랑 헤어지자 마자 결혼이라니” “김경란 김상민 결혼, 송재희랑 헤어지고 만났구나” “김경란 김상민 결혼, 송재희까지 각자 잘 사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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