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201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걸그룹 에이핑크의 막내 오하영과 그룹 B.A.P 멤버 젤로, 갓세븐의 영재는 올해 수능 시험에 응시한다. 하지만 대학 입시 여부를 결정한 것은 아니다. 소속사 관계자들은 “올해 수능을 치르지만 당장 대입을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대학 입학 등에 대해서는 추후 더 생각해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수능이 코팡에 다가온 가운데, 시험에 응하는 아이돌 스타들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은 오는 13일 오전부터 전국 각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아이돌 스타들 중에서도 주로 1996년생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시험에 응시할 예정이지만, 대입을 미루고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가수들도 여럿이다.
때문에 올해는 유독 수능시험에 응시하는 아이돌 스타가 많지 않다. 또 시험에 응시하더라도 당장 대학 입학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닌, 고등학교 3학년을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수험에 참여하는 스타가 많다.
▲사진=OSEN |
걸그룹 에이핑크의 막내 오하영과 그룹 B.A.P 멤버 젤로, 갓세븐의 영재는 올해 수능 시험에 응시한다. 하지만 대학 입시 여부를 결정한 것은 아니다. 소속사 관계자들은 “올해 수능을 치르지만 당장 대입을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대학 입학 등에 대해서는 추후 더 생각해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수능 시험 자격이 주어졌지만 시험에 응시하지 않는 스타들도 많다. 대부분의 스타들은 연예 활동을 하다보면 학교에 제대로 출석하는 경우가 많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가수로 자리 잡을 때까지 학업을 잠시 미뤄두겠다는 이유를 들었다.
걸그룹 AOA 멤버 찬미는 1996년생으로 올해 수능에 응시할 자격이 있지만 시험을 포기하고 당분간 대입을 미루고 당분간 가수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레드벨벳의 조이와 가수 앤씨아도 당분간 학업을 미룬 상태 엔씨아의 소속사 제이제이홀릭미디어 관계자는 “대학 입학을 미루기로 결정했다. 어차피 당장 입학해도 학교생활에 집중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진학을 미루고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