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중국 수영선수 닝제타오에 호감을 거침없이 표현했다.
손연재는 지난 13일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아시안 게임의 메달리스트들과 입담을 뽑냈다.
손연재는 남자 선수들 중에 맘에 드는 사람이 없냐는 질문에 “중국 수영 선수 닝제타오가 괜찮은 것 같다”고 답했다.
▲사진=OSEN |
닝제타오(宁泽涛)는 1993년 3월 6일생으로 키 188cm의 훤칠한 미남선수다. 2014년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4x100m 혼계영 금메달과 수영 남자 100m 자유형 금메달, 수영 남자 4x100m 계영 금메달, 수영 남자 50m 자유형 금메달 등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이어 “코치님들이 말로는 자유롭게 연애를 하라고 하시지만 눈빛은 말과는 다르다”고 말해 웃음을 터뜨렸다.
함께 출연한 이용대는 “리듬체조 선수들이 인기가 많다”며 “새벽에 하는 단체 운동 때 남자선수들의 눈이 다 리듬체조 선수들 쪽에 가 있다”고 말해 청춘 남녀들의 풋풋한 연애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는 손연재, 이용대 외 사격 선수 청용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