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그룹 크레용팝이 16일 중국 상하이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푸푸 2014 뮤직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는 “한류를 더욱 알리고 중국 팬들에게 기대 이상의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준비를 많이 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푸푸 2014 뮤직페스티벌’은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8만 관객 규모의 합동 콘서트다. 이날 콘서트에는 크레용팝을 비롯해 김종국, 샤이니, 2AM, 인피니트, 신화의 신혜성, 이민우, 전진 등이 출연한다.
크레용팝은 지난해 대표곡 ‘빠빠빠’를 패러디한 중국 소방당국의 공익 캠페인 동영상으로 현지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惠州)시 교통경찰은 ‘최신 유행 교통댄스 빠빠빠(最潮交通安全舞 bar bar bar)’라는 영상을 제작해 ‘불법 주정차 금지’, ‘오토바이 운전시 헬멧 착용하기’, ‘무단횡단 금지’, ‘음주운전 금지’ 등 교통안전 수칙에 대한 캠페인을 벌였다.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는 “한류를 더욱 알리고 중국 팬들에게 기대 이상의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준비를 많이 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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