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자옥 발인, 남편 오승근·막내 동생 김태욱 애통 “잘 가요”

 [헤럴드경제]19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故 김자옥(63)의 발인이 엄수됐다.

고인의 남편인 가수 오승근은 발인 예배에서 “오늘 10시 고인을 화장하고 분당에서 집사람과 헤어지려 한다”며 “김 권사(김자옥)의 가족들이 대부분 해외에 있었다. 그럼에도 3일동안 김 권사가 거의 모든 가족들을 본 것 같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집사람과 함께 했던 성가대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나도 잠시 몸 담았던 곳이지만 계속 함께 하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 뿐이다”고 주위 사람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OSEN]

이날 김자옥 동생 김태욱 아나운서 역시 발인식을 지켜보며 애통함을 감추지 못 했다.

故 김자옥 발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故 김자옥 발인, 편히 쉬시길”, “故 김자옥 발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故 김자옥 발인, 믿기지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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