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희 기상캐스터 SK 최정 결혼 “날씨하는 여자, 야구하는 남자”

[헤럴드경제]울산 MBC 나윤희 기상캐스터와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최정(28)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19일 한 매체는 최정과 나윤희가 내달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에 SK와이번스 관계자는 “12월 결혼하는 것은 맞다. 장소와 예비신부에 대해서는 아직 듣지 못 했다”며 “조만간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은 이번 시즌 타율 3할 5리 14홈런 76타점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올 시즌이 끝나고 FA자격을 취득한 최정은 현재 FA 최대어다.

나윤희 기상캐스터는 지난 2010년 티브로드 부산방송 리포터를 시작으로 이듬해 울산 MBC 기상캐스터에 합격해 활동하고 있다.

한편 나윤희 캐스터는 최근 SNS를 통해 최정 선수가 준비한 케이크 사진을 공개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나윤희 캐스터는 “날씨하는 여자, 야구하는 남자”라며 “디테일이 살아있다. 고마워요. 평생 간직할게요”라고 덧붙였다.

공개 된 사진 속에는 SK와이번스 최정선수와 나윤희 캐스터가 케이크 위에 올려져 있는 독특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나윤희 기상캐스터 SK 최정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나윤희 기상캐스터 SK 최정, 행복하세요”, “나윤희 기상캐스터 SK 최정, 축하합니다” “나윤희 기상캐스터 SK 최정,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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