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턴 루디스카는 최철욱(트럼본ㆍ보컬), 오정석(트럼펫ㆍ플루겔혼), 성낙원(색소폰), 서재하(기타), 이석율(보컬ㆍ퍼커션), 배선용(트럼펫), 손형식(베이스), 김대민(드럼), 임채선 등으로 구성된 밴드로 지난 2004년 결성됐다. 킹스턴 루디스카는 매년 100회 이상의 활발한 라이브를 펼치며 스카 음악의 저변 확대에 기여함과 동시에 ‘스카픽션(Skafiction)’, ‘스카 블레스 유(Ska Bless You)’, ‘서드 카인드(3rd Kind)’ 등의 앨범을 발표한 바 있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킹스턴 루디스카는 이번 앨범을 두 장의 CD로 구성했다. 킹스턴 루디스카는 자연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원테이크(끊임없이 한 번에 녹음하는 방식)로 곡을 녹음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세계적인 프로듀서이자 엔지니어인 브라이언 딕슨(Brian Dixon)이 춘천 KT&G상상마당 스튜디오에서 열흘간 합숙하며 녹음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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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CD에는 ‘워킹, 토킹, 싱킹(Walking, Talking, Thinking)’ ‘케 보니타(Qué Bonita)’ ‘디깅 유어 사운드(Digging Your Sound)’ ‘사랑은 없어’ ‘김미 섬 러브(Gimme Some Love)’ ‘브리지 워킹(Breezy Walking)’ ‘이스트 앤드 웨스트(East & West)’ ‘왓 두 유 스탠드 포(What Do You Stand For)’ ‘괜찮아’ 등 12곡의 신곡이 수록돼 있다.
‘디렉터스 컷(Director’s Cut)’이란 이름을 가진 두 번째 CD에는 ‘세일러스 챈트(Sailors’ Chant)’ ‘러브 레이크 세션(Love Lake Session)’ ‘붐 붐스 아리랑(Boom Boom’s Arirang)’ ‘서 덥(Sir Dub)’ ‘김미 섬 덥(Gimme Some Dub)’ 등 앨범 녹음 마지막 날 벌인 즉흥 연주를 담은 5곡이 담겨 있다.
이번 앨범은 글로벌 모바일 앨범 플랫폼 ‘바이닐(http://www.bainil.com)을 통해 모바일 앨범으로도 함께 출시된다. 킹스턴 루디스카는 앨범 발매에 앞서 두 번째 CD ‘디렉터스 컷’ 음원들은 ‘바이닐(http://www.bainil.com/mobile/302)’을 통해 19일부터 무료로 공개한다.
한편, 킹스턴루디스카는 오는 12월 13일 오후 7시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결성 10주년 및 정규 4집 발매 기념 콘서트를 벌일 예정이다. 예매는 인터파크(http://bit.ly/1uCYmVx)와 예스24(http://bit.ly/1EYKB6u)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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