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이종석과 이영광이 박신혜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또 박신혜는 이종석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알게 됐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수목극 ‘피노키오’에서는 인하(박신혜)가 자신의 마음을 알게 되는 내용이 그려졌다. 기자 시험을 치르던 중 마지막 시험에서는 13년 달포(이종석)의 가족사가 담긴 영상이 출제됐다.

시험에서 달포는 “사람들은 기자와 피노키오가 진실만을 말한다고 믿는다. 그래서 기자와 피노키오는 신중하고 신중해야 한다. 그들에게 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13년 사건이 목격자인 피노키오와 과잉 취재를 했던 기자에게 있다고 외쳤다.

이에 피노키오 증후군을 알던 박신혜는 “자신이 본 것만을 이야기한 것이 뭐가 잘못이냐”며 피노키오 증후군을 앓았던 당시 목격자를 두둔했다.

이에 달포는 인하가 피노키오 증후군이라는 사실을 발설했고 인하는 시험장을 박차고 나온다.

인하는 나와서도 분을 삭이지 못했고, 따라나온 범조(이영광)가 “왜 그렇게 화가 나냐”고 묻자, “나도 모르겠다. 달포가 내 편이었으면 했는데, 내 편이 아니라서 그런 것 같다”고 답한다.

이어 인하는 “내가 왜 이러지? 나 달포 좋아하나? 이러면 안되는데…”하면서 어쩔 줄 몰라했다. 이어 자신의 마음을 부인하자, 예의 그 딸꾹질이 시작됐다.

이날 범조와 달포는 인하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등 세 사람의 로맨스가 본격적인 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피노키오’는 열혈 기자를 꿈꾸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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