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예련이 유지태를 “완벽주의자”라고 평했다.
차예련은 11월25일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더 테너-리리코 스핀토’(감독 김상만)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유지태에 대해 “완벽주의자다. 오페라 전체 완성곡 8곡을 마스터해야하는데 1년 정도 매일 연습실에 가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이날 차예련은 “나는 한 신 나오니 매일 연습하지 않아도 되지만 유지태가 늘 연습실에 있으니 나도 함께 가게 됐다”고 말했다.
또 그는 “영어 대사가 많은데 유지태가 완벽한 것을 원해 영어 대사가 있는 날이면 매일 만났다. 매일 연습하는 공부벌레같은 스타일이시더라”라고 덧붙였다.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는 성악가 배재철의 실화를 소재를 바탕으로 천재 테너가 가장 화려한 시절 목소리를 잃게 된 후 친구, 아내와 함께 역경을 딛고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12월 31일 개봉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